사정으로 고르기
세일이라고 담았다가 안 켜는 걸 막으려면
스팀 세일의 진짜 위험은 비싼 걸 사는 게 아니라, 싸다는 이유로 담아 놓고 한 번도 안 켜는 것입니다. 아래는 값이 내려갔을 때 사두면 실제로 켜게 될 확률이 높은 것들입니다. 가격은 시기마다 달라지니 금액 대신 '왜 아깝지 않은지'를 적었습니다.
한눈에 보기
| 게임 | 플랫폼 · 한 판 길이 · 난이도 |
|---|---|
| 하데스 | 한 판 30분 · 30시간+ |
| 스타듀 밸리 | 무한 · 수백 시간 |
| 디스코 엘리시움 | 25시간 |
| 엘든 링 | 80시간+ |
| 슬레이 더 스파이어 | 한 판 1시간 · 100시간+ |
| 발더스 게이트 3 | 100시간+ |
하데스
짧게 끊어 하기 좋아서 '안 켜는 게임'이 될 확률이 가장 낮습니다. 세일 폭도 큰 편입니다.
- 이럴 때 켜세요
- 산 뒤에 실제로 켤 게임을 원할 때
- 이건 아쉬워요
- 액션이 안 맞으면 초반에 접습니다
스타듀 밸리
원래 값이 낮은데 분량은 대형 게임급입니다. 시간당 단가로 따지면 가장 저렴한 축입니다.
- 이럴 때 켜세요
- 가성비가 기준일 때
- 이건 아쉬워요
- 할인 폭이 원래 크지 않습니다
디스코 엘리시움
세일 때 값이 크게 내려가는 대표적인 작품이고, 다른 데서 대체할 수 없는 경험이라 후회가 적습니다.
- 이럴 때 켜세요
- 읽는 걸 좋아할 때
- 이건 아쉬워요
- 피곤한 시기에 사면 그대로 방치됩니다
엘든 링
분량이 압도적이라 값어치는 확실합니다. 다만 난이도가 높아 '살까 말까'를 고민 중이라면 세일이라도 신중해야 합니다.
- 이럴 때 켜세요
- 어려운 게임을 각오했을 때
- 이건 아쉬워요
- 초반 두 시간에 좌절해서 접는 사람이 많습니다
슬레이 더 스파이어
값이 원래 낮고, 한 번 붙으면 몇 년을 갑니다. 실패해도 손해가 작은 선택입니다.
- 이럴 때 켜세요
- 작은 금액으로 오래 갈 걸 찾을 때
- 이건 아쉬워요
- 턴제가 안 맞으면 첫 판에 끝납니다
발더스 게이트 3
할인 폭은 작은 편이지만, 시간당 단가로는 여전히 유리합니다. 다만 100시간을 낼 수 있는지 먼저 계산하세요.
- 이럴 때 켜세요
- 올해 할 게임 하나를 정하고 싶을 때
- 이건 아쉬워요
- 시간이 없으면 세일이어도 낭비입니다
정리하면
사기 전에 두 가지만 확인하세요. 첫째, 스팀 상점 페이지의 최소 사양이 내 컴퓨터보다 낮은지. 둘째, 스팀은 구매 후 14일 이내이고 플레이 시간이 2시간 미만이면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애매한 게임은 일단 사서 짧게 켜 보고 판단해도 됩니다.
이 사이트에서 바로 플레이 던전 한 판 설치도 가입도 없는 3분짜리 핵앤슬래시. 검·활·장판·마법을 조합해 세 지역의 보스를 잡으세요. 모바일도 됩니다. 지금 한 판 하기 →같이 보면 좋은 글
최종 확인: 2026-08-10